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무좀은 피부사상균(Dermatophytes)이라는 곰팡이에 의해 발생하는 피부 감염으로, 주로 발에 발생하며 "발백선"이라고도 합니다. 무좀은 매우 흔한 피부 질환이며, 피부의 습한 환경이 주요 원인입니다.
무좀의 원인
- 피부사상균 감염
- 사상균은 각질층에 서식하며 피부, 손톱, 머리카락 등을 감염시킵니다.
- 습하고 따뜻한 환경
- 발이 땀이 차거나, 통풍이 잘되지 않는 신발을 장시간 착용할 경우 감염이 촉진됩니다.
- 감염 경로
- 공용 샤워실, 수영장, 헬스장 등에서 맨발로 걷거나 다른 사람과 수건, 신발 등을 공유할 때 전염됩니다.
무좀의 증상
- 발바닥이나 발가락 사이의 피부 갈라짐 및 벗겨짐
- 발가락 사이의 가려움증과 타는 듯한 느낌
- 피부의 발적과 염증
- 심한 경우 물집이나 궤양이 발생
- 손톱 무좀 (진균증)으로 진행 시 손톱 두꺼워짐, 변색
무좀의 추천 치료법
1. 국소용 항진균제 (바르는 약)
- 무좀의 초기 및 국소 감염 치료에 효과적입니다.
- 종류:
- 테르비나핀 (Terbinafine) 크림
- 클로트리마졸 (Clotrimazole) 크림
- 미코나졸 (Miconazole) 크림
- 사용법:
- 무좀이 있는 부위를 깨끗이 씻고 완전히 건조시킨 후 얇게 발라줍니다.
- 하루 1
2회 사용하며, 증상이 사라진 후에도 12주 더 사용하여 재발 방지.
2. 경구용 항진균제 (먹는 약)
- 무좀이 심하거나 손톱 무좀으로 진행된 경우 의사가 처방합니다.
- 종류:
- 이트라코나졸 (Itraconazole)
- 테르비나핀 (Terbinafine)
- 주의:
- 간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으므로 의사의 지시에 따라 복용해야 합니다.
3. 자연 요법 및 보조 요법
- 식초 물: 따뜻한 물에 식초를 약간 섞어 발을 담가 곰팡이 증식을 억제.
- 티트리 오일: 항진균 및 항염 효과로 일부 완화 효과가 있을 수 있습니다.
- 하지만 자연 요법은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곰팡이를 완전히 제거하기엔 제한적입니다.
무좀 예방 방법
- 발을 항상 깨끗하고 건조하게 유지합니다.
- 특히 발가락 사이를 잘 말려야 합니다.
- 통풍이 잘되는 신발과 땀을 흡수하는 양말을 착용하세요.
- 공용 샤워실, 수영장, 헬스장에서 맨발로 걷는 것을 피하세요.
- 다른 사람과 신발, 수건, 양말 등을 공유하지 마세요.
- 재발을 막기 위해 치료 후에도 위생 관리를 철저히 하세요.
무좀은 적절한 치료와 관리로 쉽게 치료할 수 있지만, 방치하면 만성화될 수 있으니 초기 증상이 나타나면 신속히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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